2024년 12월 23일(월)

"칼퇴 응원합니다!"…풀무원 생면식감 육칼, '육시칼퇴' 응원 이벤트 실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


풀무원, 직장인 6시 '칼퇴' 응원 위한 이벤트 펼쳐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풀무원 생면식감 '육칼'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육시칼퇴' 응원에 나섰다.


19일 풀무원식품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맞아 직장인의 6시 퇴근을 응원하는 '육칼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풀무원의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이하 육칼)'와 정시퇴근을 의미하는 '6시 칼퇴큰'의 줄임말이 '육칼'로 같은 것에 착안해 기획됐다.


풀무원은 육칼챌린지를 위해 '요즘은 육시칼퇴'라는 말이 패키지에 크게 쓰여 있는 '육칼 리미티드 에디션'도 함께 출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


'육칼 리미티드 에디션'은 최근 '비법양념'을 추가해 리뉴얼한 '오리지날 육칼'과 동일한 스펙이다. 육시칼퇴 후 집으로 돌아가 5분만 끓이면 진한 육개장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육칼챌린지 응모는 19일부터 31일까지 풀무원 홈페이지 내 '육칼챌린지 페이지'에서 개인정보와 인스타그램 아이디 등을 입력하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육칼 리미티드 에디션' 한 박스를 증정하며, 응모자 전원에게는 열흘간 육시칼퇴 기원 문자 메시지가 퇴근 무렵 발송된다.


풀무원은 내년 1월에는 육칼챌린지에 응모한 참여자들이 실제로 '육시칼퇴'를 잘 지키고 있는지 오피스 현장을 점검, 방문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풀무원


'육칼단속반'이 12월 당첨자 300명 중 서울과 서울근교에 위치한 오피스에 한해 직접 찾아가 육칼 두 박스를 증정하고 새해 육시칼퇴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육칼단속반'은 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사무실이 밀집된 광화문, 강남, 여의도, 판교 등 지하철역으로도 출동해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 육칼을 무료 증정하고 육시칼퇴를 응원한다.


풀무원은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협업해 육시칼퇴송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생면식감이 개발한 육시칼퇴송에 맞춰 짧은 영상을 올려 참가하면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김민순 생면식감사업부장은 "육시칼퇴 후 진한 육개장의 풍미가 살아있는 육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