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onnected Cycle /Vimeo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페달'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호주 IT 전문 미디어 테클리는 프랑스 커넥티드 사이클(Connected Cycle)이 개발한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 페달'을 소개했다.
스마트 페달은 위치추적 기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다.
전용 어플을 다운 받은 후 페달과 스마트폰을 연동만 해주면 자전거 속도, 이동 경로, 경사 정도, 칼로리 소모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Via Connected Cycle
또한 페달 속에 장착된 GPS를 통해 자전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만약 자전거와 스마트폰과의 거리가 일정 범위 이상 멀어지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린다.
개성을 추구하는 요즘 세대들을 위해 페달의 색깔은 매우 다양하며, 네트워크 연결 문제로 인해 아직은 유럽, 미국, 중국, 러시아, 이스라엘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페달의 출시 가격은 149달러(한화 약 16만원)로 책정됐으며, 오는 12월 중 판매 및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Via Connected Cy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