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sooyoungchoi' (우) Instgram 'jstar_allallj'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올해 연예계 '장수 커플' 여러 쌍이 달콤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코미디언 홍윤화와 김민기는 9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커플도 5년 연애의 마침표를 찍고 부부가 됐다.

연예계에는 이들 못지않게 오랜 시간 달달한 연애로 부러움을 자아낸 커플들이 있다.

언제쯤 결혼식을 올릴까 궁금하게 만드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5쌍을 모아봤다.

1. 수영 ♥ 정경호

Twitter 'A_forever0805'

어느덧 6년째 열애 중인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연애를 시작한 뒤 2014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연애 중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는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곤 한다.

정경호는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연인 수영에게 프러포즈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2. 이하늬 ♥ 윤계상

사람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하늬와 윤계상은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반려견 '감사'와 '해요'를 함께 키우는 등 달콤하게 애정을 뽐내며 열애 중이다.

3. 이청아 ♥ 이기우

엘르

지난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함께 연기를 한 후 사랑을 싹 틔운 배우 이청아, 이기우 커플.

두 사람은 2013년 공개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6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4. 신민아 ♥ 김우빈

Facebook 'giordanokorea'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도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만남을 인정한 바 있다.

김우빈이 지난해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활동을 중단한 후에도 두 사람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포착돼 설렘을 안겼다.

5. 빈지노 ♥ 미초바

Instagram 'realisshoman'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도 4년째 달달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빈지노의 입대 후 '고무신'이 된 미초바는 남자친구와 여전히 달달한 모습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