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타임리프 로맨스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예고편

인사이트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일본 최고 권위의 제6회 쇼카쿠간 우수상을 수상한 아카기 히로타카의 베스트셀러가 스크린으로 옮겨진다.


오는 1월 개봉하는 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결코 전해서는 안 될 단 하나의 고백을 되돌리기 위한 한 소년의 선택과 첫사랑의 서툴고 설레는 감성을 아름답게 그려낸 타임리프 로맨스 영화다.


인사이트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이번에 공개된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의 메인 예고편은 시작부터 주인공 소년 '사토시'(무라카미 니지로 분)가 병원에서 "너를 좋아해!"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몰입시킨다.


하지만 소녀 '린'(요시다 마도카 분)은 "왜 넌 마지막에 그런 말을 해…?"라며 의외의 반응을 보여 과연 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결코 전해서는 안될 그 말을 되돌리기 위해 나는 타임리프를 했다"라는 카피는 앞으로 펼쳐질 소년과 소녀의 두 번째 여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사이트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반년 전으로 돌아온 사토시와 린은 이전처럼 함께 음악 밴드를 하게 된다.


영화 속 공연 장면과 예고편에 흘러나오는 OST는 예비 관객들을 흥겹게 만들면서도 풋풋한 감성에 빠져들게 만든다.


오직 린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반년 전으로 돌아온 사토시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크게 결심한 듯 그에게 손을 내민다.


인사이트영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


마지막으로 두 주인공이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학교의 복도를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과 함께 "두 번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 장면은 현재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은 물론, 그 시절을 추억하고 있는 사람들의 첫사랑 감성을 소환시킨다.


이처럼 메인 예고편 공개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고 있는 '두 번째 여름,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너'는 새해 첫 타임리프 로맨스로 극장가를 물들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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