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브리 라슨 "우주 최강 타노스도 '캡틴 마블' 앞에선 그저 새우 수준이다"

인사이트(좌) 디즈니, (우) 마블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캡틴 마블' 배우 브리 라슨이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의 전투에 강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브라질 매체 TNT는 영화 '캡틴 마블'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어는 "캡틴 마블이 마블 캐릭터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라고 들었다"며 "그렇다면 이 캐릭터는 어떤가"라며 자신의 티셔츠를 보여줬다.


그가 입고 있는 티셔츠 속 캐릭터는 바로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우주 생명체 절반을 날려버린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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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두 강자 캡틴 마블과 타노스의 격돌.


하지만 인터뷰터의 돌직구에도 브리 라슨은 별 게 아니라는 듯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였다.


이어 브리 라슨은 "그(타노스)는 내게 새우 수준에 불과하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캡틴 마블'은 원작 코믹스에서 타노스를 매우 손쉽게 상대하는 히어로로, 팬들은 그 힘이 무한하다고 익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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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비추어 봤을 때 캡틴 마블은 맨 몸으로 우주를 자유자재로 다닐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온 몸에서 양자 에너지를 뿜어내는 엄청난 힘의 소유자다.


최근 '어벤져스 : 엔드 게임' 예고편이 마침내 베일을 벗은 가운데, 타노스를 물리칠 캡틴 마블의 존재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올라간 상황.


덕후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브리 라슨의 '캡틴 마블'은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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