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역주행 열풍 탄 '보헤미안 랩소디' 국내 음악 영화 최초 '800만' 돌파했다

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역주행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지난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7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 '보헤미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지 정확히 48일째 되는 날이다.


이로써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 음악 영화 최초로 800만 돌파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앞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9일 누적 관객수 700만 명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 3위에 등극했다.


이는 영화 '트랜스포머 3'(2011년, 778만 명)를 뛰어넘은 기록으로, '보헤미안 랩소디'는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8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게다가 지난 주말(12/14(금)~12/16(일))에는 여러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는 전례 없는 흥행 행보를 이어갔다.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보헤미안 랩소디'의 국내 누적 매출은 '퀸'의 본고장인 영국을 누르고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에 올랐다.


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이십세기폭스사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16일까지 약 6113만 달러(한화 약 69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끊이지 않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관계자 측은 800만 관객 관람에 감사하는 기념 포스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