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키'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 어떻게든 키를 키우고 싶어 한다.
키는 크면 클수록 좋고, 사람의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성장할 시기에 조금이라도 더 키를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급식왕'에는 초등학생·중학생들이 무리하지 않고도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체조 방법이 소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총 6가지 동작이 소개됐다.
이 동작들은 쉽고 재밌을 뿐만 아니라 성장판을 자극하고 근육을 발달시키기에 좋은 동작들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할 체조는 '징징이 체조'다. 양발을 번갈아 가며 뻗으면서 마치 우는 것처럼 팔을 움직여 주면 된다.
징징이 체조가 끝났다면 '덩어리 체조'로 넘어간다.
덩어리 체조는 커다란 덩어리 음식을 양손으로 먹는 듯한 동작을 좌우로 번갈아 가며 취한다. 이때 웨이브는 필수다.
이어 '두더지 체조'로 손가락을 이용해 온몸을 지압해 준 후, 어깨춤을 추듯 '광자 체조'로 덩실덩실 춤을 추면 된다.
광자 체조까지 했다면 '두순이볼 체조'를 할 차례다. 팔과 다리를 교차해 흔들면서 마치 호날두가 공을 차는 듯 쭉쭉 팔다리를 뻗는다.
마지막은 '발가락쌤 체조'로 자리에 앉아 마치 아이를 안고 흔들 듯 양팔로 다리를 들고 흔든 후, 발가락 총을 장전해 총을 쏘는 듯 체조를 마무리하면 된다.
이 체조를 자기 전에 하게 되면 근육과 관절을 자극해 키 크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패션과 동작으로 '웃음'이 나오지만, 성장판을 자극하는 데에는 최고로 좋다는 점을 유념하는 게 좋겠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징징이 체조하고 키 커야지", "자기 전에 저 체조 따라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해봤더니 다음날 몸이 좋아지는 느낌"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자세한 동작과 방법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