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김원규 전 NH증권 사장이 이베스트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1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김원규 전 NH투자증권 사장은 2019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지난 1985년 럭키증권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LG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으로 사명이 변경되는 것을 모두 지켜본 인물이다.
이후 지난 2014년에는 NH투자증권의 사장으로 선임됐다. NH투자증권의 40여 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내부 출신 사장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NH투자증권에서 33년을 근무한 김 전 대표는 지난 3월 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