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0일(목)

랩만 하면 '상남자'로 변하는 '반전미' 넘치는 피오의 라이브 무대

인사이트블락비 '몇 년 후에' 뮤직비디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깜찍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애교로 연예계 대표 '귀요미'로 떠오른 블락비 피오.


최근 피오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숨겨진 '상남자'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화제의 영상에는 피오가 블락비로 활동하며 펼친 '몇 년 후에' 무대 일부분이 담겼다.


지난 2016년 블락비가 발매한 '몇 년 후에'는 이별을 맞이한 순간부터 서서히 혼자임을 깨달아가는 감정을 기승전결로 표현한 곡.


인사이트MBC every1 '쇼! 챔피언'



피오는 이별을 마주한 남성의 독백과도 같은 랩을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소화했다.


반주가 시작되자 그는 "끌어안고 얘기할래. 내가 미친놈이라 그래. 멀쩡해 보이지만 이거 다 버티는 거야"라는 가사를 격렬하게 내뱉었다.


"이렇게 버젓이 내 안에 살아 숨 쉬는 널. 무슨 수로 가슴에 묻어"라는 부분에서는 넥타이를 거칠게 풀거나, 인상을 짧게 찌푸리며 고조된 감정을 드러냈다.


장난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저렇게 섹시한 전 남친이면 어떻게 거절하겠냐", "정말 끌어안고 얘기하고 싶다"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오는 tvN '신서유기 6', tvN '남자친구' 등에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종횡무진으로 활약 중이다.


인사이트KBS2 '뮤직뱅크'


YouTube '병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