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도어락'을 보고 나온 관객들이 야채죽 사진만 봐도 소름이 끼치는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도어락'의 현실감 넘치는 후기들이 화제다.
영화 '도어락'은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빈틈없는 스토리와 숨 막히는 몰입감, 배우들의 미친 열연으로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이 단 한 장의 사진에 함축적으로 담아낸 관람평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후기는 '야채죽' 사진이었다.
영화 속에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야채죽은 도어락을 본 관객들을 또한 번 소름 끼치게 만들고 있다.
동시에 아직 영화 '도어락'을 보지 않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진행된 무비 토크에 출연한 공효진은 "야채죽이 정말 큰 단서다. 이제 야채죽은 절대 안 먹는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영화 '도어락'에서 야채죽이 어떤 중요한 역할을 해내는지 극장에서 직접 확인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