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혼자 사는 집에 누군가 들어왔다"···스릴러 영화 '도어락' 3일 연속 1위

인사이트영화 '도어락'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하반기 최고의 스릴러물 영화 '도어락'이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어락'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13만 9767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도어락'은 앞서 5일과 6일에도 각각 12만, 11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도어락은 3일 만에 총 39만 5,260명의 누적관객수를 동원했다.


인사이트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이와 함께 12만 9,243명(누적관객 수는 222만 1,970명)을 기록한 '국가부도의 날'이 2위를 차지했다.


입소문을 타고 재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12만 2,019명(누적관객 수 658만 4,8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인사이트영화 '도어락'


한편 '도어락'은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경민이 잠든 시각, 원룸에 몰래 침입한 '낯선자'는 침대 아래 숨어있다가 나오기도 하고, 창 틈으로 경민을 지켜보기도 한다.


"현실 공감 100%였다", "가장 안전한 장소의 안전이 '도어락' 하나에 달려 있다는 현실의 공포", "현실감이 크게 느껴졌다" 등의 영화 평이 쏟아지고 있어 도어락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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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도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