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자유도 높은 플레이 스타일과 화려한 액션, 다양한 아이템 등으로 PC방 점유율 상위권에서 내려올 줄 모르고 있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가 유저들의 사랑에 힘입어 에란겔, 미라마, 사녹에 이어 새로운 맵을 공개했다.
7일 제작사 펍지 주식회사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설원맵 '비켄디'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나뭇가지를 찾으러 온 새 한 마리가 새하얀 눈밭을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프라이팬, 진통제를 지나친 새 앞에는 3레벨 헬멧을 쓴 시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전투 중 전사한 듯 손에 쥔 총을 놓지 못하고 있는 시체.
시체까지 지나친 새는 바닥에 놓인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아 시체 주변을 통째로 폭발시켰고, 안전핀을 문 새가 둥지로 돌아오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6km*6km' 사이즈의 설원맵 비켄디는 에란겔과 사녹의 중간 사이즈로 플레이어가 눈을 밟으면 발자국이 남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유저들 간의 추적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더욱 잘 어울리는 신규 설원맵 비켄디는 오늘(7일)부터 PC 테스트 서버에서 제공되며, 오는 19일부터는 정식 서버에서 만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을 또 한 번 설레게 만들 신규 설원맵 '비켄디' 트레일러 영상을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