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비즈니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한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꿰뚫어 보는 '마음의 시력'을 갖게 된다면 어떨까.

지난 5일 스마트비즈니스 출판사에서는 인간의 행동 뒤에 숨은 깊은 속뜻을 담은 책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책 앞부분에서 '복잡계', 카오스 이론을 선보인 것은 인간 두뇌활동과 그 산물인 '생각'을 먼저 이해하기 위한 배치다.

저자는 인간을 이해하는 관문이라 일컬어지기도 하는 '리비도'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례와 함께 심리학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욕심과 탐욕의 경계 님비와 핌피, 무의식에 지배된 확증 편향,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율리시스의 계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릿 증후군,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벌레 마인드 버그,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프레임, 합리화를 가장한 인지부조화 등.

수많은 현상들 속에 사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행동 만으로 알 수 있는 심리학의 힌트를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