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인공지능을 배우긴 배워야 하는데 전문서적을 보면 현기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얼까?
지난달 22일 프리렉 출판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인공지능(머신러닝, 딥러닝)에 사용하는 수학적 개념을 재조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위한 수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먼저, 기본편에서는 인공지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수학 개념을 고교, 대학 수학 과정의 수준으로 설명한다.
이어 응용편에서는 앞서 배운 개념들이 실제로 인공지능을 개발할 때 어떻게 쓰이는지 잘 알려진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에 모든 수학이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실제로 인공지능에 쓰이는 꼭 필요한 수학만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루고 있다.
더불어 대표적인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하나하나 살펴본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출발점으로 삼아 그동안 어렵다고 느꼈던 머신러닝, 딥러닝의 원리와 수식을 다시 바라보고 만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