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과 함께 식사합시다!"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tvN 드라마 '남자친구'가 방송 첫 주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5일 CJ제일제당이 자사 제품 '햇반컵반'의 모델인 박보검의 새 드라마 방영을 기념해 한정판 패키지 '햇반컵반 남자세트'를 선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햇반컵반 시리즈 중에서도 최근 가장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스팸마요덮밥' 4개가 세트로 묶여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 윗부분에 휴대폰으로 드라마를 볼 수 있도록 박보검의 이미지가 담긴 휴대폰 거치대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소비자에게 드라마를 보며 박보검과 '겸상(?)'하는 기분을 느끼도록 해준다는 후문이다.
가격은 1만 800원으로, CJ온마트와 11번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박보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 20명을 선정해 햇반컵반 남친세트 20개를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이 SNS를 통해 출시 기념 제품명 맞히기 퀴즈를 진행했을 때 폭발적인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경품 추첨 행사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햇반컵반 남친세트는 1인 가구가 스마트폰을 통한 콘텐츠 소비와 '혼밥'을 동시에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햇반컵반을 이용한 다양한 일상 선물세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햇반컵반은 기존 간편식의 한계를 뛰어넘는 맛과 품질을 통해 월 매출 100억원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신제품 출시 외에도 '미역국밥' 등 스테디셀러를 앞세운 생일선물세트와 '햇반컵반 응원밥차' 등 일상 선물세트를 다양화해 매출 상승이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