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언젠가 인간을 뛰어넘을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5일 한빛미디어는 닉 보스트롬, 피터 노빅, 토비 월시를 비롯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뉴 사이언티스트가 손잡고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기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튜링머신과 챗봇, 머신러닝으로 학습하는 기계, 게임하고 보고 듣는 기계, 자율주행차와 킬러로봇 사례로 보는 AI 윤리, 창작하는 기계, 일자리 등 AI의 사회적 영향, 인공지능의 미래 등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들은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에 이미 매일 인공지능과 상호작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통화를 안내하고, 카드 사용을 승인하며, 의사의 진단을 돕고 있다. 의사결정 컴퓨터가 책임지는 자율주행차도 곧 도로 위에 등장할 것이다.
그럼 이들 기계는 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학습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어떻게 인공지능이 인간 자신의 지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어떻게 기계가 음악을 작곡하거나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 알려준다.
더불어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과학지 뉴 사이언티스트들과 함께 앞으로 공존 방법에 대해 살펴보며 보다 친숙하고 밀접한 이야기를 전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