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의 저자 혜민 스님이 3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5일 수오서재에서는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 속에서 나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혜민 스님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주었다면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에서는 나와 타인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선사했다.
이 책은 그 이후 혜민 스님의 행복 지침서 3부작의 완성이라 볼 수 있다.
내용은 나, 가족, 삶의 감상, 우정, 외로움, 마음 닦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혜민 스님은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고요할수록 환하게 밝아져 본래 자신의 마음과 만나게 되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고 전한다.
마음이 고요해질 때 비로소 드러나는 내 안의 소망, 진정 꿈꾸는 삶의 방향과 가치를 찾는 계기 혹은 오랫동안 눌러놓았던 감정과 기억으로부터 치유되는 계기를 마련해 줄 이 책에 주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