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LongTimeLurker90 /Imgur
'야생 얼룩말과 함께한 사상 최고의 커플 사진이 등장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한 독일 남성이 얼룩말과 같이 찍은 진귀한(?) 셀프 카메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임거(imgur)의 한 이용자(LongTimeLurker90)는 "얼룩 슈트를 입은 말이 내게 인사를 건네려 했다"며 해당 사진을 게시했다.
사실 허기진 얼룩말은 그의 차 안에 있던 '당근 냄새'를 맡고 간식을 얻어 먹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얼굴을 들이밀었던 것이다.
남성은 이 찰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얼룩말과 함께 친근한(?) 셀카를 찍었다.
물론 차 안에 있던 당근을 얼룩말에게 간식으로 제공했다고 이 남성은 전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얼룩말은 사실 사람의 얼굴을 무는 등 무척 위험한 동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독일 남성은 "나는 야생동물을 깊이 존경한다. 그리고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이 얼룩말은 매우 친절했다"고 덧붙였다.
via LongTimeLurker90 /Img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