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0년 개봉한 영화 '스카이라인'이 남겨놓은 수수께끼 같은 결말로 수많은 관객이 현기증을 일으킨 바 있다.
다행히 지난 4일 장장 8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다려온 관객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영화 '스카이라인2'가 개봉했다.
'스카이라인2'는 모든 게 끝난 줄 알았던 어느 날, 그들의 침공이 다시 시작되고 최악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이 적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는 1편인 '스카이라인'과 달리 전혀 다른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독특한 연출을 차용한 속편이자, '스카이라인'의 리부트 영화다.
'스카이라인'이 결말부에 남겨놓은 수수께끼와 같은 물음에 답을 하듯, '스카이라인2'는 곳곳에 1편과 연결된 요소들을 보여주며 오랜 시간 '스카이라인2'를 기다려온 팬에게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인2'는 영화 '램페이지'와 '테이크 쉘터' 제작진의 완벽한 조합에서 탄생돼 올 하반기 메가 히트작 반열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