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어느덧 한 해가 다 지나가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에는 꼭 연인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겠다고 다짐했지만 아직도 '솔로'인 당신.
이번에도 쓸쓸히 혼자 집에 콕 박혀 TV를 시청해야하는 건 아닐까 불안감과 초조함이 밀려온다.
그러나 절망하긴 이르다.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
누구보다 간절히 '커플'이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해 솔로 탈출 방법을 준비했다. 이를 참고해 지금부터라도 실천해보자.
1. 시간이 날 때마다 밖으로 나간다
솔로들 중에는 집밖으로 나가기를 귀찮아하는 집순이, 집돌이가 많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면 그 만큼 좋은 인연을 만날 확률이 줄어든다는 건 누구나 알 터.
그러니 어디든 좋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밖으로 나가보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운명적으로 당신의 인연을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
2. 정기적인 사교 모임을 만든다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고 친분을 쌓다 보면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낯선 이들과 함께 하다보면 내 주변인들은 몰랐던 나의 매력이 뿜어져 나오기도 한다. 아무도 나를 모른다는 생각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다.
운동, 독서, 게임 어떤 모임이라도 상관없다. 지금 당장 모임 만들기에 나서보자.
3. 주변에 솔로인 사실을 알리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모태솔로들 중에는 지금껏 솔로였던 사실을 알리는 걸 꺼리는 이들이 많다.
주변에 소개팅을 해달라고 부탁하거나 외롭다고 말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외롭다는 사실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인연 찾기에 나서보자.
4. 소개를 받는다
주위에서 인연을 찾을 수 없다면 커플이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소개팅이다.
솔로들 중에는 소개팅을 마치 큰 과제인 것처럼 여기고 큰 부담을 느끼는 이도 있다.
하지만 어색한 만남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달리 진짜 연인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가보자.
5. 썸 타는 상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대시한다
혹시 솔로라도 지금 누군가와 썸을 타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절호의 찬스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는 이 때, 솔로라면 누구나 커플이 되기를 꿈꾸고 있을 것이기 때문.
이 기회를 틈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해보자.
어쩌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그 혹은 그녀와 손을 잡고 거리를 누비고 다니게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