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3일(수)

시상식을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어버린 방탄소년단 '아이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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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Rock Music'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시상식을 한순간에 단독 콘서트로 만들었다. 



지난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FAKE LOVE'와 'Airplane part2', '아이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돌' 무대에서 멤버들은 국악 리듬을 가미한 편곡에 맞춰 한국 전통 춤인 삼고무, 부채춤, 사물놀이와 탈춤, 사자춤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뽐냈다.


인사이트Twitter '218_jhope'



인사이트Twitter 'fate_jimin'


멤버들 모두 무용수처럼 아름다운 춤선을 과시해 단숨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으로 '아이돌' 전주가 흘러나오자 방탄소년단은 대열을 맞추고 칼군무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격정적인 안무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완벽한 가창력을 뽐낼 뿐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도 흐트러짐 없었다.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 예술을 알리는 동시에 다시 한 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한 이번 방탄소년단의 시상식 무대는 방송 이후 각종 SNS에 영상이 공유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사이트Twitter 'THEKNOCK_JK'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영상을 통해 함께 감상해보자.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베스트 앨범상과 올해의 베스트 아티스트 상은 물론, TOP10상, 랩·힙합 상, 카카오 핫스타 상, 글로벌 아티스트 상, 네티즌 인기상까지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KaKao TV '카카오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