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17보병사단과 '1사1 병영' 협약 체결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롯데제과가 제17보병사단과 협약을 체결하며 군인들의 사기 진작과 유대 강화에 나섰다.
지난 29일 롯데제과는 지난 28일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김정유 사단장 및 군 주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보병사단과 '1사1 병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사1 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17사단은 전군 최대 규모의 사단으로, 요양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제과는 제17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보와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민명기 대표는 17사단과의 근접한 지리적 위치를 언급하며 "17사단 장병들이 우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이며, 우리는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제과와 17사단이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과 군대로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롯데제과는 지속해서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