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안녕, 나의 소녀' 류이호와 '청설' 진의함이 로맨스 영화에서 만났다.
'멜로의 정석' 두 사람은 또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
지난 28일 CGV 공식 페이스북에는 영화 '모어 댄 블루'의 새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그때 그 소년 그리고 소녀'라는 제목의 영상은 '안녕, 나의 소녀' 속 류이호와 '청설' 속 진의함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풋풋하고 설렘가득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모어 댄 블루'까지 그대로 이어지며 설렘 지수를 치솟게 한다.
청량하고 로맨틱한 케미로 돌아온 류이호와 진의함. 더불어 한층 깊고 강렬해진 감정선이 눈길을 끈다.
'모어 댄 블루'는 시한부 남자 K(류이호 분)를 사랑한 크림(진의한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K는 크림에게 좋은 사람을 찾아 떠나라며 이별을 고한다. 크림은 떠나야 할 순간이 올 걸 알면서도 사랑을 멈출 수 없다.
영상에 담긴 어딘가 쓸쓸하고 시린 K의 표정과 눈물이 한가득 맺힌 크림의 얼굴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리게 한다.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의 설렘, 그리고 가슴 시린 이별까지 차곡차곡 담아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정통 멜로 '모어 댄 블루'는 오는 12월 12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