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미디어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머릿속에 대하드라마가 펼쳐지지만 막상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 선택해야 하는 책이 있다"

지난 27일 영진미디어는 20년 동안 KBS한국방송에서 일해온 베테랑 방송작가가 쓴 '망한 글' 수습하기 방법 '망한 글 심폐소생술'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글쓰기의 기본과 함께 망한 글을 개선할 수 있는 31가지 기법을 안내한다.

지은이는 라디오, 다큐멘터리, 쇼·교양 프로그램 등을 두루 거치며 같은 소재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풍부한 경험을 녹여내고 자연스레 호기심을 유발하는 대사와 키워드로 제목을 뽑아낸다.

한 달 분량인 31일 구성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짧은 문장부터 한 편의 글까지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팁이 들어있다.

또한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지 등 글쓰기 기법과 '작가'로서의 태도를 모두 엮었다.

이는 망한 글로 가장 고생하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특별한 효과를 자랑하는 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