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요즘처럼 미세먼지 수준이 심각하고 추워 환기가 어려울 때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말리기란 어렵다.

자칫 잘못 건조했다가 쉰내가 날 수 있을뿐더러 패딩이나 니트가 쉽게 망가질 수 있기 때문.

다른 계절에 비해 옷에 사용된 소재가 비싸기에 그만큼 관리법이 중요하다.

올겨울에도 까다로운 옷 관리법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주목하자.

패션계 멋쟁이로 통하는 배우 김민정과 톱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소개한 소재가 두껍고 관리가 까다로운 겨울 의류 건조 '꿀팁'을 소개한다.

(좌)gettyimagesbank / (우)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1. "그늘에서 서늘하게 말려라"

물에 젖은 니트를 그대로 건조대에 걸면 늘어지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니트를 강한 햇볕에 말리게 되면 옷 소재가 딱딱해질 수 있다.

니트를 세탁하면 물기를 쫙 뺀 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서늘하게 말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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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드라이클리닝 NO!…따듯한 바람 YES!"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한 캐시미어, 패딩을 잘못 세탁했다가는 다시는 입기 어려울 정도로 옷이 상할 수 있다.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드라이클리닝이 충전재의 보온성을 떨어뜨리고, 패딩을 쪼그라들게 만들 수 있기 때문.

이럴 때 드라이클리닝 대신 따듯한 바람으로 패딩을 말려보는 것은 어떨까. 패딩 속 충전 솜이나 거위, 오리털이 새 옷처럼 되살아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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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기 쫙 빼기"

겨울철에는 유독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직장인들이라면 매일 입는 셔츠, 그중에서도 폴리에스테르 원단에서 정전기가 쉽게 일어난다.

이럴 때 건조기를 사용해 수축이나 구김이 없도록 관리하면 좋다. 특히 건조기의 셔츠 전용 코스를 사용하면 정전기까지 줄어든다고 하니 사용해볼 만 하다.

자주 입는 옷뿐 아니라 수건이나 이불도 뽀송뽀송하게 건조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직접 닿는 소재들이니 만큼 완벽하게 건조시키지 않으면 겨울철 따뜻한 실내 온도로 증식한 세균들로 인해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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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마다 옷 관리법 때문에 골치 아팠다면 'LG 트롬 건조기'를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LG전자는 'LG 트롬 건조클래스'에서 트롬 건조기 사용 전/후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비포 앤 애프터' 체험존을 선보였다. 

이날 트롬 건조 멘토로 참석한 김민정과 한혜연,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건조 코스는 단연 ‘패딩리프레쉬 코스’.

이 코스를 사용하면 지난 겨울 이후 숨 죽어있던 패딩도 새 옷 같은 빵빵한 볼륨을 갖게 된다고 한다.

이 외에도 LG 트롬 건조기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 속 습기만 제거해 겨울철에도 옷감 손상 걱정 없이 뽀송뽀송하게 빨래를 건조할 수 있다.

또 트롬 건조기에만 있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 기능은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강력한 물살이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세척해줘 고객이 직접 날카로운 콘덴서 부분을 청소할 필요 없이 안전하며 건조기의 성능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