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phillysoulfootball /Youtube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등장한 몸짱 여성 앞에서 꼬리를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4일 미국 실내 풋볼팀인 필라델피아 소울이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돼 관중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2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한 풋볼경기장에서 벌어졌다.
당시 중계카메라가 비추면 관중석에 있는 이들이 각기 자신의 근육을 뽐내는 일명 ‘플렉스 캠(Flex Cam)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전광판 화면에 자신의 얼굴이 나타나면 남녀노소 모두 각기 자신의 근육을 자랑하며 즐거운 포즈를 취한다.
영상의 45초 지점에서 카메라가 수염이 덥수룩한 한 남성을 비추자 그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근육을 자랑한다.
그런데 순간 다크호스처럼 등장한 이가 있었다. 바로 남성의 뒤에 앉아있던 여성이 갑자기 재킷을 벗고 터질듯한 근육을 뽐냈던 것이다.
이를 본 남성은 조용히 자리에 앉고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데 몸짱 여성은 개구쟁이처럼 남성을 향해 "이정도는 되어야지" 하는 포즈를 취해 객석을 폭소케 했다.
via phillysoulfootball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