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킹스맨' 에그시가 부자들 돈 훔치며 사이다 날리는 영화 '후드' 오늘(28일) 개봉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수C&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로빈 후드' 시리즈를 이어갈 태런 에저튼의 '후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8일 제작 초기부터 전설적인 영웅 '로빈 후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후드'가 개봉한다.


'후드'는 허세만 충만했던 스무 살 귀족 청년 '로빈'(태런 에저튼 분)이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기념으로 영화 '후드'의 놓치면 안 될 관람 포인트를 전격 공개한다.


1. 태런 에저튼의 역대 가장 젊고 유쾌한 '로빈 후드'의 탄생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수C&E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오늘 개봉한 '후드'의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역대 가장 젋고 유쾌한 로빈 후드의 탄생이다.


기존의 로빈 후드를 연기했던 배우 케빈 코스트너, 러셀 크로우와 달리, 영화 '킹스맨'으로 20대 스타 배우로 도약한 태런 에저튼을 캐스팅하며 한층 더 젊고 활기 넘치는 로빈 후드로 차별성을 둔 것이다.


태런 에저튼 특유의 잔망스러운 매력과 탄탄한 액션 실력이 만나 21세기형 뉴 히어로로 탈바꿈 된 영웅의 아이콘 로빈 후드.


태런 에저튼의 로빈 후드는 완성형 영웅이 아닌 성장형 히어로로 더욱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2. 총격 신 뺨치는 활 액션, 카 체이스보다 박진감 넘치는 마차 체이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수C&E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중세 배경의 현대적인 액션 영화라는 점이다.


현대의 총격 신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활 액션은 빠른 스피드와 파워풀한 에너지로 보는 내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현존하는 최고의 활 액션 전문가 라스 앤더슨의 코치로 탄생한 '후드'의 활 액션은 고대 명사수들의 기술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연발 쏘기, 날아 쏘기, 근접 쏘기, 뒤돌아 쏘기 등 다채로운 활 기술의 향연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놓치지 않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활 액션이 현대의 총 액션을 생각나게 한다면, 카 체이스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마차 체이스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카 체이스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후드'의 마차 체이스는 영화 '벤허'와 '분노의 질주'가 만난 것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말과 마차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추격 신은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통쾌한 액션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3. '팀 후드'가 선사하는 유쾌! 상쾌! 통쾌한 한방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수C&E


'후드'의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관객들의 막힌 가슴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같은 스토리다.


'후드'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영웅 로빈 후드를 완벽하게 소환시키며 나쁜 권력을 향한 통쾌한 복수극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겨줄 것이다.


권력의 편이라고 생각했던 철부지 스무 살 귀족 청년이 오히려 시민들과 함께 싸우며 절대 권력에 대항하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사이다 같은 시원함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시민들 역시 '팀 후드'가 돼 뜻을 함께하며 권력에 지지 않는 강인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