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두 달만에 '1천만개' 판매된 오뚜기 '쇠고기미역국라면'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오뚜기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상 라면 '쇠고기미역국라면'이 출시 두 달만에 '1천만 개'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오뚜기는 지난 9월 6일에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이 판매 1천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 은 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을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출시된 제품이다.
면은 쌀밥 위주의 한국인의 식생활에 따라 국내산 쌀가루를 10% 첨가하여 미역국과 더욱 잘 어울리며, 밀가루에서 느껴지는 부담을 줄였다.
라면의 스프는 양지, 우사골, 돈사골의 고소하고 진한 육수에 참기름과 소고기, 마늘, 미역을 잘 볶아 푹 끓여내어 쇠고기미역국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SNS에서 뜨거운 반응 낳고 있어
또한 건미역, 참기름에 볶은 미역, 쇠고기 건더기 등 푸짐한 미역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 만드는데 긴 시간이 소요되는 미역국을 단 2분만에 맛있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 즐길 수 있다.
'쇠고기미역국 라면'은 SNS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에 있다.
누리꾼들은 "미역국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간편하게 한끼 든든한 미역국을 먹을 수 있다", "생일날 아이들도 좋아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축구스타 안정환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재미있는 TVCF 광고를 온에어 중이며, 광고와 연계한 '온 국민 생일축하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전자레인지에 1분이면 즐길 수 있는 쇠고기미역국라면 용기도 선보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쇠고기 양지와 진한 사골 국물맛의 쇠고기미역국 라면이 소비자 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SNS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