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내 딸의 남자들4' 석희와 요한이가 사라진 커플팔찌의 행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가수 홍서범 딸 석희와 남자친구 요한의 교촌마을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석희와 요한은 과거 방문했던 경주 교촌마을을 다시 찾아 수공예품을 만드는 공방에 방문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팔찌를 만들어 선물하기로 했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본격적으로 팔찌 만들기에 앞서 요한은 "이번에 만든 건 오래 끼자"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에 석희는 "난 그 팔찌 아직 집에 있어"라고 받아쳐 요한을 머쓱하게 했다.
이들이 말한 팔찌는 앞선 '시즌3'에서 요한이가 석희에게 프러포즈 했을 당시 선물한 커플 팔찌다.
이후 '시즌3' 당시 커플 팔찌가 있음에도 두 사람 모두 착용하지 않아 시청자들은 의문을 가졌다.
이에 대해 '시즌 3 스페셜 방송'에 출연했던 석희는 "사실 요한이가 팔찌를 망가뜨렸다"고 밝힌 바 있다.
E채널 '내 딸의 남자들3'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하지만 커플 팔찌에는 또 다른 사연이 숨어있었다. 요한이 팔찌가 '다른 어떤 곳'에 있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석희는 "그러니까 한강 어딘가에 있지. 바닥에 내려앉았겠지"라고 말하며, 요한이가 싸운 뒤 팔찌를 한강에 던져버렸다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석희 아빠 홍서범과 출연진들은 부드러운 줄만 요한의 뜻밖의 모습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