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Lowcostcosplay /Facebook
망고푸딩, 청테이프, 선풍기로 영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 믿을 수 있을까? 여기 이 황당한 이야기를 몸소 실천한 남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세상에서 가장 저렴하게 영화 주인공을 코스프레한 태국 남성을 소개했다.
그는 비싼 코스프레 옷 대신 집에 있는 모든 재료를 아이템으로 활용한다.
푸딩, 청소용 솔, 고무장갑 등으로 '미녀와 야수'의 벨을 분장하는가 하면 선풍기를 색칠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만들기도 한다.
본래 인물들과 도저히 매치되지 않는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만드는 한편 상상을 뛰어넘는 재료 활용과 묘한 싱크로율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금 공개한 사진 외에 또다른 모습이 궁금하다면 그가 직접 운영하는 '저렴한 코스프레(Lowcostcosplay)'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a Lowcostcosplay /Facebook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