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중증장애인 경제적 자립 도우려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하는 엔씨소프트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하는 엔씨소프트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엔씨소프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21일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와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2008년 도입 이후 현재(2018년 10월 기준) 총 73개 인증 표준사업장이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고용된 장애인 근로자수는 총 3,305명이다.


구현범 엔씨소프트 최고인사책임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019년 상반기 중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