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븐나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년 만에 돌아온 가수 세븐(SE7EN)의 신곡이 베일을 벗는다.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븐의 새 디지털 싱글 '스케어드'(Scared)가 발매된다.
'스케어드'(Scared)는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아이 엠 세븐'(I AM SE7EN) 이후 세븐이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트렌디한 미디엄 템포의 R&B 트랙이다.
사랑으로 상처를 받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스케어드'(Scared)는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부드럽게 휘몰아치는 감각적인 화음과 타이트한 비트가 잘 어우러져 세븐만의 바이브와 감성이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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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븐은 이번 신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한 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로열티'(Royalty)를 비롯해 그룹 엑소, 동방신기 작곡가로 유명한 Tha Aristocrats와 가수 저스틴 비버, 키샤 콜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의 작업으로 잘 알려진 Tiyon 'TC' Mack 등도 이번 앨범 작곡 및 편곡에 가세해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올해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세븐은 지난 8월에는 한류스타 중 유일하게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글로벌 K 팝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는 28일에는 시상식 '2018 AAA에도 참석을 확정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일레븐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