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혹한기 대비 재난위기가정 집수리 봉사 나서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최근 혹한기를 대비해 지역 주민을 위한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지난 23일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 20명이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광주 북구에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광주 북구청이 추천한 재난위기가정 7개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 교체작업 등 노후주택 개선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총 7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재난 피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내 저소득 주민과 장애인 가구를 위해 집수리와 함께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화재감지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 서울과 전국 나눠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 운영
한화손해보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방권역에서는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서울에서는 '화재피해가정 지원사업' 활동으로 나눠 지역의 생활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2015년 광역시 재난위기 가정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번 활동을 통해 총 139개 가구가 지원 받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참여 직원들도 나눔의 진정성을 가지고 혹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재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