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초리골마을 찾아 2년째 김장담그기 봉사활동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이인기 사장이 이끄는 NH농협카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 일손돕기에 팔을 걷고 나서 훈훈함을 준다.
23일 NH농협카드는 지난 21일 자매결연마을인 경기도 파주 초리골에서 임직원 봉사단 및 마을 주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김장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리골마을의 소식을 듣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을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NH농협카드는 초리골 마을과 200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돕기에 나서는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초리골마을은 NH농협카드 부서장 및 직원들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우광혁 부사장은 "김장을 통해 마을주민들과 소통하고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농 교류 활성화 및 농촌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