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매켄지 포이가 차세대 '디즈니 프린세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지난 22일 멀티플렉스 CJ CGV는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The Nutcracker and the Four Realm) 새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르네즈미와 '인터스텔라' 머피로 알려진 매켄지 포이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겼다.
오색찬란한 드레스와 어우러진 매켄지 포이의 그림 같은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수 누리꾼들은 "여주인공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다 가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월트 디즈니는 그간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등 명작 시리즈를 그대로 구현한 실사 영화를 선보여왔다.
이번 영화는 원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과 동명의 차이콥스키 발레곡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탄생했다.
동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와 거대한 스케일로 무장한 볼거리가 관전 포인트다.
눈송이의 왕국(Land of Snowflakes), 꽃의 왕국(Land of Flowers), 사탕의 왕국(Land of Sweets) 등 환상적인 세계관도 재미를 더한다.
예고편만으로도 기대를 자아내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는 12월 6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