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히어로 '로켓'과 '그루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TV 드라마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 매체 스크린랜트는 로켓과 그루트가 주인공인 TV 시리즈가 제작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의 구상이다.
아직 제작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마블 팬들은 벌써부터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에 대한 기대를 높여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현지 시간) 디즈니 회장 겸 CEO 밥 아이거는 디즈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드라마 시리즈 중 하나로 로키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 콘텐츠로 여러 편의 마블 드라마가 제작될 예정이며 그 첫 작품은 톰 히들스턴 주연의 '로키'로 예정됐다.
톰 히들스턴은 "더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것이고 더 많은 나쁜 짓들도 보여줄 것이다. 기대해라"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 같은 마블 시리즈의 드라마가 서비스되는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는 오는 2019년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