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종로구, 오는 27일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인사이트사진제공 = 종로구청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1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종로아이들극장(성균관로 91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신관)에서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구는 지난 2017년 12월, 아동의 정서 함양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였다.


합창단은 종로한복축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돗자리 음악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종 문화예술행사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하는 중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홍난파 작곡의 <사공의 노래>와 <고향의 봄>에서부터 <경복궁타령>, <밀양아리랑>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을 들려준다. 아울러 스위스 민요인 <아름다운 베르네>와 영화 OST로 유명한 <도레미송>, <넬라판타지아> 등을 노래하며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종로구청


합창단 외에도 특별출연자들의 공연 또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숲의 노랫가락이라는 뜻을 담은 국악앙상블 '우드노트'와 테너 강대준, 오동훈, 백광호, 이요한으로 구성된 테너앙상블 ‘4테너’가 이번 연주회에 함께해 풍성함을 더한다.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전 연령대가 관람 가능하며 요금은 무료이다. 신청을 원할 시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종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노래에 담아 기쁨을 전하는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첫 정기연주회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앞으로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길 바란다.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는 연주회이니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종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