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어느새 훌쩍 자란 ‘찰리 빗 미’ 형제의 근황 (영상)

via HDCYT /Youtube

 

지난 2007년 전세계 누리꾼을 들썩이게 만든 '찰리 빗 미' 영상의 두 형제가 어느새 훌쩍 자란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어린이 방송 채널 CBBC는 과거 3살, 1살이었던 해리-찰리 형제가 벌써 11살, 9살로 성장한 최근 모습을 소개했다.

 

앞서 8년 전 형제의 영상은 유투브에서 무려 8억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해리(Harry)는 동생 찰리(Charlie)의 입에 손가락을 넣었다가 예상치 못한 고통(?)에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찰리가 깨물었어!(Charlie bit my finger)"라고 소리쳤다.

 

via CBBC /Youtube

 

형을 깨물고 해맑게 웃는 찰리와 그런 동생을 보고 사르륵 맘이 풀린 해리의 사랑스런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제 어엿한 소년이 된 해리는 "그렇게 많은 사람이 우리 영상을 봐준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형제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영상을 재연하기도 했다. 8년 전 모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두 소년의 모습이 또 한 번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아래 영상은 귀여운 형제가 폭풍 성장한 최근의 모습을 담고 있다.

 

via CBBC /Youtube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