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TDTV /YouTube
태어난 지 3개월된 아기 백호들이 수영장에 빠진 동생과 아옹다옹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일본 사이타마(Saitama)의 토부(Tobu) 동물원의 귀염둥이인 아기 호랑이들의 동생 구출 장면을 소개했다.
어미 호랑이 카라(Cara)에게서 태어난 네 쌍둥이 중 한 마리가 수영장에 빠졌다.
동생이 물에 빠진 모습을 목격한 형제는 조심스럽게 다가와 안절부절 못한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 물에서 빠져나오려는 동생이 힘들어하자, 이빨로 목덜미를 물어 당겨서 도와주려 한다.
도와주려는 마음은 예쁘지만, 의도와 다르게 수영장에 빠진 아기 호랑이는 울부짖고 몸부림친다.
다행히도 아기 백호는 형제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물 밖으로 빠져나와 맹수다운 위엄(?)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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