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현대인의 필수품 컴퓨터. 이에 따라 매일 사용하게 되는 키보드.
키보드는 컴퓨터에 많은 역할을 내리는 핵심 부품이지만, 생각보다 컴퓨터 사용자들은 타자를 치는 것 외에 키보드의 기능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한다.
지금부터 키보드 하나만으로 '윈도우' 컴퓨터를 지배할 수 있는 유용한 단축키를 공개하겠다.
우선,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F 키보드다.
키보드에서 F1에서 F12에 이르는 다양한 버튼은 매우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F4 버튼은 컴퓨터에서 열려있는 프로그램을 빠르게 닫을 때 사용하면 좋다.
또한 F11 키보드는 작은 창을 즉시 전체화면 모드로 전환해줘 활용성이 높다.
회사나 도서관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도 있다.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화장실에 갈 때 남에게 내 컴퓨터를 보여주고 싶지 않을 땐 'Windows + L' 키를 동시에 누르면 된다.
'Windows + L'은 모든 사무용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순식간에 열려 있는 모든 창을 닫아주고 PC를 잠가 가장 최근 항목을 저장해 준다.
키보드엔 컴퓨터 화면의 방향을 조정하는 기능도 있다.
'Alt + CTRL + 화살표 키'를 동시에 누르면 화면을 거꾸로 또는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이는 지도를 보거나 그림 작업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 외에도 Alt + Print Screen 키를 동시에 누르면 현재 활성화된 창의 '스크린 샷' 형태로 저장돼 어떤 장면이든 캡처할 수 있다.
화면이 밝아 눈이 피로할 땐 Alt + Shift + Print Scrn 키를 동시에 누르면 화면의 명암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지금까지 소개된 키보드의 다양한 기능을 익혀 '스마트한 이용자'로 거듭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