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홍제역 인근 공유캠퍼스 2~3층에 위치한 '창업보육센터'를 먼지와 소음을 차단하고 깨끗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해 12월 말 개소할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컨설팅을 통해 입주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입주기업들이 구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청년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서대문구는 새롭게 변모할 창업보육센터에 내년 1월 입주할 17개 기업을 모집한다. 사무실 면적은 32㎡~69㎡까지 다양하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이 입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방문이나 이메일을 통해 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발표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