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마블 코믹스가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지난 19일 마블 코믹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와 손 잡고 리그 오브 레전드 그래픽 노블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마블 코믹스 측은 많은 마블 유니버스와 코믹스 팬들이 게임 커뮤니티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협업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마블 코믹스에 따르면 첫 작품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 챔피언 '애쉬'를 다룰 계획이다.

instagram 'leagueoflegendskorea'

이로써 첫 콜라보레이션 작품은 내년 5월 공개 예정인 '애쉬: 워마더(WARMOTHER)'가 낙점된 상황.

이는 애쉬가 공동체를 이끄는 리더로서 어머니의 기대를 안고 험난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주 무대인 '룬테라'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마블 코믹스가 그린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들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마블 편집장 체스터 B 세블스키는 "리그 오브 레전드는 가장 유명한 게임 중 하나인 만큼 독특한 세계관과 풍부한 캐릭터들은 마블 코믹스에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우리는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를 조성하게 돼 매우 흥분된다"는 소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