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영화 '토이스토리4'에 등장할 새로운 '귀요미' 캐릭터들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토이스토리4'의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지 하루도 안돼 해당 영상은 15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시선을 사로잡는 '깜찍 비주얼'로 팬들을 심쿵 하게 만드는 예고편 속 새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토끼 인형 '버니'와 오리 인형 '더키'다.
더키는 샛노랗고 조그마한 비주얼로, 버니는 배가 뽈록 나온 파란 털 뭉치 비주얼로 깜찍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모두 귀여운 생김새와 달리 걸쭉한 남자 목소리를 내며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다.
여기에 버즈를 따라 하고 놀리는 등 화끈한 농담을 주고받는 둘의 만담 케미는 예고편 하나만으로 기존 주인공 못지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오랫동안 사랑받은 우디, 버즈 등 장난감 원년 멤버들까지 등장해 내년 개봉할 영화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한편 '토이스토리3' 에서는 우디와 버즈 등의 장난감들이 기존의 주인공 앤디를 떠나 새로운 주인 보니와 만났다.
'토이스토리 4'는 장난감들이 새 주인 보니와 살게 되며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개봉도 전에 이미 전 세계 '덕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는 오는 2019년 6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