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통합 가전제품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 시작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국내 백색가전 시장에서 부동의 '1등'인 LG전자가 또한번 삼성전자를 꺾었다!"
LG전자가 신개념 통합 가전제품 관리서비스 '케어솔루션'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케어솔루션은 ▲정기적으로 핵심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보이지 않는 곳까지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고 ▲제품이 항상 최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케어솔루션 매니저'가 생활가전 제품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기존 렌탈서비스와 유지관리 케어십은 케어솔루션으로 통합된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전기레인지, 스타일러, 안마의자,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생활가전 7종을 대상으로 케어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케어솔루션 제품군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최근 들어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1인 가구와 고령 인구가 늘면서 가전제품을 소유하지 않고 사용가치를 경험하는 트렌드가 급속히 커지고 있다.
LG전자는 대부분 기업들이 지금까지 제품 임대 중심으로 유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주목, 케어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전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퓨리케어 정수기의 경우 일반적 필터 교체뿐만 아니라 내부 직수관을 매년 무상으로 교체 등을 통해 고객들이 늘 새 제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필터 교체는 물론, 센서까지도 함께 점검
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필터 교체는 물론, 센서까지도 함께 점검해 늘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디오스 전기레인지 사용고객에겐 3년 후 상판 세라믹 글라스를 무상 교체해준다.
케어솔루션 매니저는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2년마다 급수통과 배수통을 바꿔주며 고객 집 방문 시 향기시트를 제공한다.
트롬 건조기 사용고객은 여분의 2중 안심필터가 받을 수 있고, 6개월마다 제품 관리를 위해 방문하는 매니저가 섬유 유연 시트를 제공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가전 명가 LG전자의 차별화된 케어솔루션으로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