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완벽한 타인' 배우들이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깜찍한 키티 인형 인증샷을 공개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18일 만에 누적관객 수 402만 442명을 기록했다.
개봉 3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어제(16일)에만 12만 8943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로써 영화 '완벽한 타인'은 2018년 개봉한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유일하게 4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코미디 영화임을 입증했다.
또한 입소문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손익분기점(180만)을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의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4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제8의 주인공, 키티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키티'는 극중 태수(유해진 분)와 영배(윤경호 분)의 비밀스러운 대화에 등장했던 키워드로, 이미 영화 '완벽한 타인'을 본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지난달 31일 개봉한 '완벽한 타인'은 부부 동반 저녁 모임에서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 통화 내용과 문자 등을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