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echly
마른 티슈를 '물티슈'로 바꿔주는 기계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현지 시간) 호주 IT 전문 미디어 테클리는 일본에서 개발된 '물티슈 메이커'를 소개했다.
일본 물티슈 제조업체가 개발한 물티슈 메이커는 네모난 박스 형태의 기계 속에 각티슈를 집어넣기만 하면 되는 매우 단순한 형태를 띠고 있다.
기계의 작동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티슈 한장을 뽑아 기계에 장착된 적외선 센서 위에 올리면 안에 있던 물이 분사돼 티슈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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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관계자는 "물티슈 구매가 필요 없는 매우 경제적인 제품이다"며 "평소 물티슈 사용이 잦았던 주부들에게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기계의 도움 없이 그저 '분무기'만 있어도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일본 현지에선 '물티슈 메이커'의 등장에 기발한 발명품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매우 편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정말 획기적인 제품이다" 등 '물티슈 메이커'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AA사이즈 건전지 4개로 작동되는 해당 기계는 현재 온라인 전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서 5025엔(한화 약 4만 5천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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