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부터 맥도날드서 해피밀 세트 먹으면 ‘슈퍼 마리오’ 장난감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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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지난 2014년 '해피밀 대란'을 일으켰던 '슈퍼 마리오' 장난감이 다시 돌아왔다.

16일 맥도날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슈퍼 마리오' 장난감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증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 마리오' 장난감은 맥도날드 해피밀 구매 고객에게 증정되며 일부 매장은 제외된다.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 구매 가격은 3,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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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6일인 오늘은 1차로 '피치 공주 퐁당퐁당 게임', '파이어볼 던지는 루이지', '마리오 파워 업 블록', '달리는 요시' 등 4가지 장난감이 출시됐다.

2차 출시는 오는 30일에 진행된다.

2차로 출시되는 장난감은 '마리오 자석 게임', '마리오 미로 게임', '마리오 큐브 퍼즐', '피치 공주 빙글빙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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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는 '슈퍼 마리오' 장난감은 간단한 게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1차로 출시된 '마리오 파워업 블록'의 경우 버튼을 누르면 상자 속 그림이 바뀌는 '룰렛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2014년 해피밀 세트 장난감으로 '슈퍼 마리오' 장난감을 증정해 '해피밀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슈퍼 마리오' 장난감을 얻기 위해 많은 고객이 출시일 새벽부터 맥도날드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