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칭기즈칸의 죽음 그 후를 다룬 영화 '칭기즈칸의 후예: 왕좌의 게임'측은 박진감 넘치는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3일 영화 '칭기즈칸의 후예: 왕좌의 게임'이 개봉한다.
'칭기즈칸의 후예: 왕좌의 게임'은 일리아스 예센베를린의 소설 '다이아몬드 스워드'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영웅들이 벌이는 스펙터클한 전쟁 액션을 담아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철갑옷을 입은 주인공에게서 전쟁 액션의 뜨거움이 느껴지며 하단부의 기마전을 펼치는 모습에서 몽골 유목민의 기지와 역동감이 전해진다.
'아불 하이르 샤이바니'는 '우루스 칸'을 죽이고 왕좌를 차지한다.
우루스 칸의 두 아들 '케레이'와 '자니벡'은 아불 하이르를 칸으로 섬기지만 그들이 두려운 아불 하이르는 여러 부족들을 이간질하며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킨다.
심지어 아불 하이르는 오이랏족의 수장 테미르와 굴욕적인 조약을 맺고 백성들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더 이상 샤이바니의 폭정을 견디지 못한 두 아들은 칼을 들고 왕자를 차지하기 위한 왕들의 전쟁을 시작한다.
지금도 영웅으로 불리는 칭기즈칸은 13세기 중반 유라시아로 영토를 넓혀 대제국을 건설했는데 그의 후예들이 펼치는 영토 전쟁은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