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움직일 때 마다 골반에서 나는 '뚝'하는 소리.
걸을 때마다 소리가 나 신경이 쓰이는 것은 물론 심할 땐 통증이 밀려오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근육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근육의 불균형을 잡아주고, 고관절 주변 근육들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
이 가운데 최근 골반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참고하기 좋은 골반 운동법이 소개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는 '초간단 골반 코어운동법'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해 자신을 '빡빡이 아저씨'라고 소개한 남성은 골반 코어운동법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그에 따르면 먼저 바닥에 똑바로 누운 다음 양쪽 무릎을 구부려준다.
그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떨어뜨렸다가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골반은 절대 움직이면 안된다는 것.
복부에 살짝 힘을 줘 골반을 고정한 상태에서 한쪽 다리만 떨어뜨렸다가 다시 오므려야한다.
이 운동이 특히 좋은 이유는 고관절 주변 근육에 대한 컨트롤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이 심부, 복부 근육 또한 강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해당 운동은 매일 아침, 저녁으로 12개씩 3세트만 반복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