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속 여자 캐릭터 4인방 아리, 아칼리, 이블린, 카이사로 구성된 걸그룹 'K/DA'의 인기가 끝없이 치솟고 있다.
이런 선풍적인 열기에 세계 최고의 '롤'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도 합류했다.
지난 5일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은 자신의 '트위치 TV' 채널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페이커는 라이엇 게임즈가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기념해 만든 가상 걸그룹 'K/DA'를 처음 접했다.
그들의 데뷔곡 'POP/STARS'까지 찾아들은 이상혁은 "노래 좋다. 확실히 퀄리티가 있다"며 극찬을 보냈다.
스킨 구매 의사까지 밝힌 이상혁은 'K/DA' 스킨을 세트로 한꺼번에 구매했다.
평소 스킨을 잘 구매하지않는 이상혁의 통 큰 결정에 시청자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페이커가 "전 스킨 안 씁니다"라고 잘라말하며 'K/DA' 스킨을 사용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3일 공개한 'K/DA'의 데뷔곡 'POP/STARS'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4천 2백만 건의 조회 수를 돌파한 상태다.